미국발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한국 D램 업체들의 시장지배력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는 올 3분기 D램 시장에서 매출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인 35.5%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고, 하이닉스도 21.7%로 2위를 유지하며 4분기 연속 20%대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합한 국내 D램 업체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57.2%로 사상 최고였던 2분기의 55.8%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3분기 49.3%에 비해서는 7.9% 포인트나 점유율이 높아졌습니다.
시장 점유율 3위인 일본 엘피다는 올 3분기 전분기 대비 0.4% 포인트 증가한 16.9%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4위인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2.7%로 1.2%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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