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 한 단독주택.
날씨가 추워지면서 최한숙 주부는 가스비 걱정에 한숨부터 나옵니다.
[최한숙/주부 : 저희가 단독이라 많이 나올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작년 겨울같은 경우에는 22만 2천원 이렇게까지 나와서 너무 심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올해는 가스비도 올랐다고 하는데 걱정스러운 부분이에요.]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동원해 보지만 절약 효과는 미지수입니다.
[신정열/에너지관리공단 생활실천홍보실 : 주부님들이 외출하실 때 보일러를 꺼두시고 가시는데 꺼두시지 마시고 가급적이면 외출버튼을 누르고 외출하시면 그만큼 난방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요즘 많이 사용하시는 보조난방기구가 있는데 이것들을 많이 사용하시면 전기누진세 때문에 전기세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해답은 난방비의 주범인 보일러에 있습니다.
첫 번째는 오래된 보일러의 배관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새로운 물로 교체해 주는 것입니다.
[허의성/보일러배관청소 업체 : 녹물과 결석 이런 것으로 인해서 보일러가 순환이 잘 안되는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보일러 청소를 자주 해주는 것 역시 난방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보일러 하단에 있는 필터를 물에 씻어주면 필터의 이물질이 제거되기 때문에 열효율이 높아집니다.
또한 실내에서 내복을 입거나 창문 틈새를 막아 외풍을 차단할 경우 난방 비용을 20%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난방비 부담으로 더욱 춥게 느껴지는 겨울, 가정에서의 작은 실천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지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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