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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걸면 공부 잘된다" 성추행 과외교사 입건

의정부지검 형사2부(양재식 부장검사)는 24일 과외교습을 하던 여고생에게 최면을 걸어 성추행한 혐의(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A(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21일 오후 9시께 남양주시 별내면 한 아파트에서 과외교습을 하다 "최면을 걸면 집중력이 좋아진다"며 B양(16)에게 최면을 건 뒤 성추행하는 등 같은 방법으로 여고생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피해자들의 눈앞에 목걸이 등을 흔들며 의식을 몽롱하게 만든 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검찰에서 "집중력 강화를 위해 최면을 걸은 것은 맞지만 성추행한 적은 없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의정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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