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같이 책을 보고 있는 일곱 살 지은이.
밖에서 뛰어 노는 것을 좋아했지만, 요즘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 때문입니다.
[장영화/경기도 구리시 : 옛날보다 책도 더 많이 읽어주게되고, 같이 극장에 가기 보다는 영화도 집에서 보고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졌죠.]
신종플루 걱정으로 바깥 외출을 자제하는 주부 장영화 씨는 아이 교육은 물론 간식거리도 집 안에서 해결합니다.
[장영화/경기도 구리시 : 아무래도 사람들 많은 곳을 피하게 되고요. 외식도 덜 하게 되고 간식은 만들어 먹이게 되더라고요.]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간식거리인 떡볶이나 핫케이크, 도넛 등의 판매량이 예년보다 20% 가량 늘었습니다.
책이나 실내 놀이 완구의 매출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조윤진/서울 가양동 : 밖에 있는 시간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지니까 책이나 교구 같은 걸 더 많이 사게 돼요.]
이처럼 최근 신종플루가 확산되면서 아이들의 간식거리나 장난감 등 집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영숙/인천광역시 : 바깥을 거의 나가지 못하니까 외출을 거의 못하거든요. 장난감이나 게임 위주로 많이해요. 집에서….]
온라인 쇼핑몰도 신종플루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퍼즐이나 블럭쌓기 등의 주문이 늘었습니다.
[한상윤/온라인 쇼핑몰 담당자 : 신종플루 확산 이후 아이들이 집에서 가지고 놀 수 있는 블럭, 퍼즐, 미끄럼틀 등의 종류가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 대비 30에서 최고 50%까지 꾸준히 성장세에 있습니다.]
신종플루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는 한 집안에서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즐기는 엄마손 제품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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