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미/인테리어 전문가 : 60~70년대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빈티지 소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박한 디자인에 지난 시절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담고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 빈티지 가전 역시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옆으로 긴 진공관 라디오.
1970년대 제작된 독일산 라디오인데요.
40년이 지났지만, 작동이 가능하고 성량이 풍부합니다.
흰색의 오디오는 1960년대 제품인데요.
사각의 단순한 디자인에서는 현대적인 감각과 고풍스런 멋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상판에 표시된 유럽 각도시의 라디오 주파수는 유럽이 동일한 라디오 수신방법을 사용했다는 걸 의미합니다.
이는 오래된 가전이 마치 유물이나 골동품처럼 당시 유럽의 사정을 엿보게 하는 것인데요.
이는 빈티지 가전을 사용하는 하나의 재미가 됩니다.
또한 빈티지 가전은 그 자체로 장식적인 효과가 뛰어나 인테리어 소품 못지않은 특별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데요.
최근 빈티지 가전은 라디오를 비롯해 흑백 소형 TV나 전화기 그리고 냉장고까지 점차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안선미/인테리어 전문가 : 라디오나 전화기 같은 빈티지 가전은 실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열장이 아니라 일상적인 생활공간에 자연스레 두고 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나뭇결을 그대로 살려 통통하게 다듬은 전화기는 1970년대 독일 우체국에서 제작한 것인데요.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쓰면 쓰는 재미와 함께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고풍스런 멋이 있는 빈티지 가전들.
오랜 세월을 지나 이젠 독특한 느낌이 있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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