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 발표시점을 연말에서 다음달 중순으로 더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세종시와 관련된 소모적 논란의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하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가 다음달 중순까지는 세종시 수정안을 마련해 발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정부 고위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당초 내년 1월에서 연내로 앞당겨졌던 발표시점을 더욱 앞당긴 것입니다.
정부는 수정안 발표 이후 연말연초를 거치며 여론을 수렴하고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관련법 개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세종시 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운찬 총리는 어제(21일) 중소기업인들과 등산을 함께 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 : 한국 경제 발전하려면 중소기업 혁신 필요, 기대가 많다.]
정 총리는 이와 함께 "세종시를 교육과학 복합도시로 만들 생각"이라면서, 융합 학문과 관련된 대학이나 연구소의 세종시 유치 계획을 내비쳤습니다.
교과부는 이와 관련해 서울대에 세종시 캠퍼스 설립에 대한 입장과 계획을 가능한 빨리 보고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정부는 세종시 이전 유인책을 놓고 여타 지역에서 이른바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땅값과 세제지원 방안 등에 지역간 형평성을 고려하고, 세종시 관련 용어 선택에 있어서도 신중을 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종시 문제 "다음달 중순까지 수정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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