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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잠을 자도자도 피곤해" 만성피로환자 급증

잘자는 것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행복 중에 하나입니다.

잠을 푹 자도 개운하지 않고 하루종일 피곤하다는 만성피로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조금만 일을 해도 얼굴이 퉁퉁 붓고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힘이 빠진다는 60대 여성입니다.

[신종화/(63) : 기운만 없어서 나이 탓으로, 나이도 먹고 갱년기라 그러지 않는가…더 이상 어떤 약물치료로는 안되고 보약정도 먹는 그런 걸로만 지탱을 했었거든요.]

검사결과 만성피로환자였습니다.

만성피로는 원인모를 피로감과 함께 두통, 불면증, 무력감 등이 6개월 이상 계속되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2004년 11만 7천명이던 만성피로 환자가 지난해엔 13만 1천여명으로 4년만에 12%나 늘었습니다.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1.5배, 그리고 40대 연령층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방치할 경우 당뇨, 고혈압, 심장병 같은 만성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최근 아주대병원에서 만성피로 환자 84명을 태반주사로 두달 동안 치료한 결과 만성피로감이 크게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동환/신경외과 전문의 : 태반 주사 안에는 다양한 성분들이 있는데 여러 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활성 펩타이드, 아미노산, 성장인자들을 포함하고 있어서 이런 다양한 성분들이 피로에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영양학적인 측면에 도움을 줌으로서 피로를 회복시켜준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태반주사는 증상 개선제일 뿐이고 반드시 전문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만 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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