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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시신, 고국으로…'동병상련' 아픔 함께

<8뉴스>

<앵커>

부산 사격장 폭발사고로 희생된 일본인 관광객들의 시신이 오늘(19일) 일본으로 운구됐습니다. 우리 사망자 유가족들은 공항에 나와서 아픔을 함께 했습니다

KNN, 이대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재 참사로 숨진 일본인 시신이 오늘 일본으로 운구됐습니다.

시신은 오늘 오후 5시 50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후쿠오카로 떠났습니다.

김해공항에는 한국인 사망자 유가족도 찾아와 일본인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했습니다.

[유재신/고 문민자 씨 유가족 : 동병상련의 아픔으로….]

허남식 부산 시장은 공항까지 배웅을 나와 유가족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위로했습니다.

[허남식/부산시장 :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이번에 희생된 분들의 명복도 함께 빌겠습니다.]

부산시는 시 고위공무원 3명이 일본까지 동승해 유가족에게 예을 표했습니다. 

이에앞서, 양산 부산대 병원 장례식장에서 시신이 옮겨지는 동안 유가족들은 고개 숙여 기도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또, 운구행렬이 시작되면서 차량이 경적을 울리며 조의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시신과 함께 일본에 도착한 유가족은 각자의 종교절차에 따라 장례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사격장 폭발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담배불과 전기합선, 총기에서 발생한 스파크 등 모든 폭발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전재현(K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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