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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이탈리아 총리 호화 별장 팔릴 듯

올해 72살인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젊은 여성들과의 잇단 스캔들로 구설이 끊이지 않는데요.

그가 소유한 호화 별장이 천문학적인 액수에 팔릴 전망입니다. 

지중해 사르데냐 섬에 있는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체르토자 별장입니다.

대지 24만 평에 대형 건물 3동 호수 2개가 딸린 초호화판인데요.

수영장은 기본이고 인공 화산과 폭포에 바닷가로 통하는 비밀 동굴까지 갖춘 성채 같은 곳입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최근 이 별장을 우리 돈 8천억 원에 내놓았습니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총리가 이 별장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지만 끝없는 성 추문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자 매각을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재벌인 총리가 최근 부인과의 이혼이 확실해지자 거액의 위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별장을 내놓았다는 분석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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