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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영하 4도…내일 오후에 추위 풀려

닷새째 한파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위는 오늘(18일) 아침이 고비가 되겠는데요.

지금 서울의 기온 영하 4도, 대관령은 영하 12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나마 바람이 조금은 약해졌는데요.

낮동안에도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오르겠고요.

내일 오후부터나 추위가 점차 풀리겠습니다.

지금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하늘인데요.

점차 북쪽으로 약한 기압골이 지나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습니다.

또 밤에는 서해 5도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내일 새벽에는 서울 경기와 영서 지방에 눈이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어제와 비슷한데요.

서울 청주 대전 영하 4도, 대구 영하 1도로 대부분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어제보다 조금 오르면서 서울 4도, 대구 10도로 추위가 조금 누그러들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고요.

내일까지는 해수면 상승 시기인 만큼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에 중서부 지방에 눈이 온 뒤 오전부터는 날이 점차 개겠고요.

다음주나 되야 날이 완전히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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