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 기자,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한 중소기업이 대출금을 갚고 거기에 사회에 기부까지 하는 일이 있었다고요.
<기자>
네, 8년전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사업자금을 지원받았던 한 중소기업의 얘기인데요.
함께보시죠.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 수산물 가공·유통업체입니다.
사업초기 운영자금과 시스템 개발자금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그러던 중 경기 신용보증재단에서 이 회사에 3천만 원의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제공했고, 이후 회사는 전자 경매시스템, 진공용기, 소포장 식품 등을 개발하며 탄탄한 수산식품 브랜드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무룡/청해명가 대표 : 돈이라는 게 필요할때는 3천만 원이 어떻게 보면은 3천억 원보다 더 크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 당시 3천만 원은 저희한테 굉장히 큰 돈이었습니다.]
이 회사는 어제(16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문수 경기지사와 박해진 경기신보 이사장에게 5천만 원의 중소기업지원자금을 기부했습니다.
[김문수/경기지사 : 이렇게 성공하셔 가지고 다시 또 더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서 특별히 출연해 주신데 대해 굉장히 감사를 드립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지금까지 경기도내 20만 5천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모두 6조 5천억 원의 보증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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