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밤(13일) 태권도장 어린이들을 태운 승합차와 시내버스가 충돌해 5명이 다쳤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찌그러진 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운전자를 소방대원들이 힘겹게 구조합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영등포동 영등포교차로 근처 삼거리에서 태권도장 어린이들을 태운 승합차가 시내버스와 충돌하면서 승합차 운전자 67살 오모 씨가 다쳤습니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10살 오 모군 등 어린이 3명과 보호자 1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버스기사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에는 부산 과학영재학교 실험실에서 불이 나 이 학교 2학년 이모 군이 발목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또 실험 기자재 등을 태우고 80만원 가량의 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군 등이 효모 배양 실험을 하다 바닥에 흘린 알코올에 가스라이터를 떨어뜨려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저녁 6시 반쯤에는 광주 풍암동 제2순환도로에서 차량 넉 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나 50살 최모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차선을 변경하려고 속도를 늦춘 차량을 뒤따르던 다른 차량이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태권도장 어린이 태운 승합차-버스 추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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