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음식점 개업식.
진짜 화환 대신 그림 화환이 놓여 있고 그 앞에 쌀 포대가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이것은 일반화환과 달리 쌀이 함께 가는 쌀 화환입니다.]
결혼식, 개업식, 취임식 등 각종 경조사에 장식용 화환 대신 쌀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요.
하객들의 반응은 긍적적 입니다.
[신문철/서울 방배동 : 처음 봤는데요. 상당히 괜찮은 것 같아요. 사실상 화분 오면 30분 쓰다 버리는데 쌀로 대용해서 기부도 할 수 있는 거고.]
쌀 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온라인 업체들도 점차 늘고 있는데요.
[노승구/쌀 화환 업체 대표 : 쌀 화환은 실용적입니다. 쌀에 국민적인 관심도 불러일으킬 수 있고 건전한 꽃 소비도 촉진시키고 기부 문화 활성화까지 이어져서 작년보다 2배 정도 늘어났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개업식 두 곳에서 모인 쌀 200kg은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기부문화 활성화를 도와줘 의미가 남다릅니다.
[이매열/수급자 : 너무나 감사하죠. 어려운 저희한테 가장 중요한 쌀, 김치 같은 것 줘서 너무 감사하지요.]
서울 석촌동의 음식 점 앞에서는 쌀국수 시식회가 열렸습니다.
[쌀국수 먹고 있는데요. 오늘이 빼빼로 데이가 아니라 쌀 국수 데이라면서요~ 쌀국수 먹고 있습니다.]
지난 11일에 빼빼로 데이 대신 쌀국수 데이로 지정해 특별 이벤트를 벌였습니다.
[민정희/음식점 대표 : 우리 쌀이 참 좋잖아요. 쌀 소비를 많이 해서 농민에게 도움을 주고 저희가 매월 11일 날 쌀국수 데이를 시작하거든요. ]
잔치쌀국수, 비빔쌀국수, 해물볶음쌀국수 등 다양한 메뉴를 구성하여 판매하고 있어 손님들 반응도 좋습니다.
[박민수/경기도 구리시 : 일반 국수 보다는 씹히는 맛이 쫄깃쫄깃하고, 부드럽고, 건강도 좋고 좋은 것 같아요.]
[황두현/서울 석촌동 : 쌀을 이용해서 만든 국수가 깔끔하고 담백해서 서민들이 먹기 좋고 앞으로 좀 더 확대 됐으면 좋겠어요.]
쌀을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카레 만드는데요. 밀가루 대신 쌀가루 넣고 있습니다.]
건강과 맛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식품업계가 쌀로 관심을 돌리면서 쌀 관련 신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박완규/식품사업팀장 : 쌀가루는 밀가루 보다 한국 입맛에 잘 맞고 우리 속에도 잘 맞습니다. 그리고 영양적으로도 밀가루 보다 우수하고요.]
쌀로 만든 가공식품도 고추장, 된장, 식초에서부터 쌀 케이크, 쌀 아이스크림 등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동정아/홍보팀 : 저희 회사는 2011년까지 약 2만 톤 가량의 쌀 소비할 시행할 예정이어서 다양한 제품군으로 제품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얻은 수입은 농가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우리 쌀!
쌀 소비를 위한 이색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가공식품의 개발로 쌀 소비를 늘리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