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종플루 사망자가 12명이 추가로 확인돼서 모두 64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어제(11일)부터 시작된 학생 백신 접종에서 큰 부작용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조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어제까지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 12명이 추가 확인돼 모두 6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12명 가운데 9명은 만성질환을 앓거나 65세 이상인 고위험군이었고, 3명은 기저질환 없이 평소 건강한 상태에서 감염돼 숨졌습니다.
새로 확인된 사망자 가운데에는 탤런트 이광기 씨의 여섯 살 아들도 포함됐습니다.
전체 사망자 64명 가운데 53명이 고위험군이었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달 들어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바이러스의 활동성이 강해져 환자 수가 늘고, 사망자 수도 함께 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시작된 학생 백신 접종에서 12건의 이상 반응이 확인됐다고 대책본부는 밝혔습니다.
부작용은 대부분 현기증과 두통, 구토, 식은 땀 같은 가벼운 증세로 해당 학생들은 30분간 안정을 취한 뒤 회복됐다고 대책본부는 전했습니다.
대책본부는 학생 접종 때 부족한 의료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군의관 150명을 지원받아 다음주부터 접종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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