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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경제지표 호전에 미 증시 상승…다우 44P 상승

<앵커>

중국에서 분 훈풍 덕에 미국 증시가 상승했습니다.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금값은 온스당 천 백 14달러까지 올랐습니다.

뉴욕에서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우지수 44포인트 상승하는등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12일)은 밤사이 중국에서 들려온 소식이 미국 증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중국 정부는 10월 소매 판매가 지난해보다 16% 급증했으며 산업생산도 16% 증가해서 19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향으로 GE, 캐터필라등이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미국 최대의 고급 주택 업체인 톨 브라더스가 앞으로 실적을 가늠해 볼수 있는 계약 건수가 42%나 급증했다고 밝힌것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백화점업체인 메이시스의 실망스러운 연간 실적 전망치가 지수의 추가 상승을 막았습니다. 

오늘 달러가 강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금값은 온스당 1114달러까지 상승하면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가가 연일 상승하는것과 달리 미국 증시 거래량은 계속 지금 줄고 있습니다.

이미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한 헤지펀드들이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될지도 잘 모르겠고 일찌감치 올해 업무를 끝냈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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