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0학년도 대입수학능력 시험이 전국 1124개 시험장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올해 시험은 지난해와 난이도가 비슷하고 지난 6월과 9월의 모의 시험때보다는 쉽게 출제했다고 출제 위원장은 밝혔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홍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올해 수능 시험은 67만 7천여명이 응시한 가운데 전국 1124개 시험장에서 순조롭게 치러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2천 8백여명은 신종플루 확진이나 의심 판정을 받아 분리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잠시 뒤면 2교시 수리 영역이 끝나게 됩니다.
정병헌 수능 출제위원장은 오늘(12일) 오전 설명회를 열어 올해 수능 난이도를 지난해와 비슷하게 맞췄고, 모의 수능때 보다는 좀 더 쉽게 출제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병헌/수능 출제위원장 : 6, 9월 모의 수능에 치중해서 보다 쉽고 비슷한 정도의 수준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탐구와 외국어 영역은 선택 과목 문제가 있기 때문에 과목간 형평성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정 위원장은 덧붙였습니다.
학원가에서는 1교시 언어영역 난이도에 대해서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평가가 우세합니다.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어렵지만 지난 6, 9월 모의고사보다는 쉽다는 분석입니다.
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수능 문제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아 25일에 최종 정답을 확정하고 다음달 9일 수험생들에게 성적을 통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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