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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우리 군은 서해 5도 지역과 군사분계선 접경지역에 대한 대북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어제(10일) 일어난 서해상 교전에서 상당한 피해를 본 북한 해군이 보복성 도발을 해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어제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보복 가능성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면서 "접경지역의 육해공 지휘관을 정위치시키고 우발 사태가 발생할 경우 즉각 대응태세에 돌입할 수 있도록 지침을 하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이를 위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통신 감청 등을 통해 북한군의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까지 북한 군의 특이 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아직까지 북한의 보복 조짐은 없다"면서 "지금 현재로서는 그렇다는 것이지, 북한이 시간을 좀 갖고 보복에 나설 수도 있기 때문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이 서해 교전 현장에서는 도발 의도가 있었다고 보이지만 전체적으로는 우발적이지 않았나 판단된다"면서 "아직까지 북한의 의도에 대해 정확히 결론내리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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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초·중·고교생 750만 명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학생 백신 접종은 전국 76개 특수학교 학생 1만 2천여 명과 414개 일반학교 학생 20만 명을 대상으로 5주 동안 실시됩니다.

보건 당국은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 행정요원 2명으로 구성된 접종팀을 970개 이상 운영해  의사 한사람이 담당하는 접종 학생의 숫자가 350명을 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신종플루 확진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백신을 맞지 않아도 되지만, 간이 검사만 받았거나 확진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한 학생은 백신을 접종받아야 합니다.

또 계란 알레르기나 예전에 백신 접종에서 부작용이 있었던 학생은 접종을 받지 말아야 하며 접종 당일에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학생도 접종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들에 이어 다음 달 초부터는 3세부터 취학 전 아동과 임신부들에 대한 접종도 시작됩니다.

3세 미만 아동의 경우 아직 백신 허가가 나지 않아 접종 시기가 예정보다 미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어 내년 초에는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에 대한 접종이 이뤄지는 등 모두 천 7백만 명분에 대한 접종이 단계적으로 실시될 예정이어서 신종플루 확산세가 진정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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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세종시 대안 심의기구인  민관합동위원회의 민간위원 인선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대안 마련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회의에서 16명으로 구성된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민간위원 명단을 보고했습니다.

민간위원은 강용식 전 행정중심복합도시 자문위원장, 김광석 민주평통 연기군 회장 등 충청권 출신 인사가 6명으로 가장 많고, 영남권과 호남권이 각각 3명, 그밖의 지역이 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정 총리는 오는 16일 첫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을 위촉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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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환경개선 공사를 맡은 업체가 공사비를 낮추려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고 석면방지 장치를 설치하지 않아 시민들이 석면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서울메트로 현장 환경감독관 등이 공사 업체에서 수억 원대 뇌물을 받고 석면과 관련한 환풍기를 설치하지 않는 등 불법 공사를 눈감아 줬고, 이 과정에서 일부 지하철 노조 간부들도 연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2007년 7월부터 지금까지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과 3호선 경복궁역 등 9개 역사에서 환경개선공사 차원에서 냉·난방 석면공사를 해 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 보스턴에서 한 여성이 술에 취해 지하철 선로에 떨어졌지만 간신히 화를 면했습니다.

눈 구경하기 힘든 중국 베이징에 최근 폭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북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산지에는 3~8cm가량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전국이 8도~19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우 거센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수능일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동해안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5도가 예상되는 등 오늘보다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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