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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코스피, 미 훈풍에 사흘 연속 상승

네, 간밤에 미증시가 급등하면서 다우지수, 연중 최고치로 마감됐습니다.

주요 20개국이 경기부양책을 지속하기로 했다는 호재가 작용했고요.

구글과 같은 대형 기업들의 인수합병 소식이 잇따르며 투자심리가 활기를 되찾는 모습입니다.

이와 같은 미국발 훈풍이 오늘(10일) 우리 증시는 물론 아시아 주요증시에 영향을 주면서 동반 강세를 이끌고 있는데요.

현재 코스피지수 13포인트 오르고 있습니다. 1589선 나타내고 있고요. 코스닥지수는 1포인트의 상승으로 485선에서 거래되는 모습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 움직임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기관 쪽의 움직임은 상당히 미미합니다만 외국인이 현재 1410억원 가량의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지수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올해 외국인의 주식매수 규모는 대만의 두 배 이상을 웃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기가 과도기를 지나고 뚜렷한 회복단계에 진입하게 될 경우에는 매수탄력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외국인의 수급 영향력은 상당합니다.

계속해서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부진은 여전한 모습입니다만 코스피는 120일 이동평균선, 얼마선을 지지하면서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네, 오늘은 금융주 동향부터 점검하겠습니다.

미국의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씨티 등 9개 금융기관이 자산매각 등을 통해 770억 달러의 자본을 확충하면서 목표치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 증시에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데다 오늘 수급적으로도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국내금융주도 강한 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가장 큰 폭으로 오르는 업종은 유통주인데요.

경기회복세와 명품, 잡화 등 하이엔드 상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증가에 백화점 매출이 늘고 있다는 평가가 호재가 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 신세계와 롯데쇼핑 등이 상승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현대차가 한때 5%에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면서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 점유율 상승 가능성이 제기됐고요.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외국계 매수세가 몰리고 있습니다.

코스닥쪽도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상한가까지 상승했었던 관련주들이 오늘도 상승세로 출발됐습니다.

하지만 동신건설 등 한때 상한가에 진입했던 종목들이 현재는 상승폭을 좁힌 상태고요.

일부 종목은 현재 하락반전된 모습입니다.

이밖에 윈도우7 관련주가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윈도비스타보다 월등한 판매량을 기록중이라는 판매호조 소식이 전해지면서 슈프리마와 제이씨현, 유니텍전자 등 관련주들이 상승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네, 이번주 목요일은 금통위가 열리는 동시에 옵션만기일이기도 합니다.

통상적으로 만기일에는 변동성 우려가 한층 더 커지고는 하는데요.

이번 만기일 부담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선물 누적순매도가 연중 최대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만기일을 앞두고 추가 매도가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수급상황이 점차 안정되면서 추가반등이 시도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최근 코스피시장 거래대금이 일평균 3조 원대로 급감했고 프로그램 매매의 비중은 13% 내외로 급증하면서 증시에 대한 프로그램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실 최근 마이너스로 반전한 프로그램 순차익 잔고가 부담스럽긴 합니다만, 장기화될 가능성은 낮다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또 현물 수급상황도 나쁘지 않은 만큼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대형주의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네, 원·달러 환율이 사흘연속 하락하면서 연저점에 바짝 근접고 있습니다.

한 때 연중 최저치인 1,155원보다 20전 높은 1,155.20전까지 내리기도 했었는데요.

더 이상 하락폭을 키우지 못하고 반등하면서 현재 2원 내린 1158원대에서 거래중입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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