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 때 자주 마신 음료가 열다섯 살이 됐을 때 체중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입니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연구팀이 다섯 살에서 열다섯살의 어린이 160여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인데요.
다섯살 때 탄산음료나 과일음료 같은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음료수를 마신 아이일수록 열다섯살이 됐을 때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분이 많이 든 음료수를 하루 한 잔 마신 아이들은 20% 가량 비만아이가 됐고, 두 잔 이상 마신 아이들은 무려 40%가 과체중이었습니다.
연구팀은 청소년기에 비만이 되면 일찍 당뇨병이나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달콤한 음료수보다 우유나 물을 많이 먹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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