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 점봉산 9부 능선에서 송전탑 건설 공사에 투입된 민간헬기 1대가 추락해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
6일 오후 1시4분께 강원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점봉산 9부에서 KA-32 카므프 기종의 민간헬기 1대가 추락한 것을 소방당국이 항공 수색 중 발견했다.
사고 헬기에는 조종사 오모(62)와 최모(48) 씨 등 2명이 타고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출발한 사고 헬기가 교신이 끊겼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헬기를 투입해 항공 수색 중 점봉산 자락에서 추락한 헬기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사고 헬기는 기체가 사방으로 흩어진 채 연기가 나고 있었던 점으로 미뤄 추락 후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사고 헬기는 송전탑 건설을 위해 벌채한 나무를 실어나르던 작업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제=연합뉴스)
인제 점봉산에서 민간헬기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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