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 몇 주 좀 주춤하고 있긴 하지만 올해 우리 증시, 금융위기 극복과 함께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한동안 관심을 받지 못했던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다시 커지고 있고요.주식을 산다는 것은 결국 기업에 투자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투자를 하려면 내가 투자하는 기업이 어떤 기업인지, 또 투자 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당연히 알아봐야 할 겁니다.보통 기업에서는 IR이라고 해서, 투자자들에게 자세히 상황을 설명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어제(5일)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 설명회가 시작됐습니다.
<기자>
화려한 축포와 함께 2009 KRX 상장기업 IR EXPO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이번 상장기업 IR엑스포는 국내 최대규모의 기업 설명회입니다.
[이창호/한국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 : 이번 한국거래소(KRX)가 주관하는 상장기업 IR 엑스포의 기본 취지는 개별 상장 기업들의 기업 가치를 국내외 애널리스트라든가 기관 투자자에게 제대로 알리고 평가를 받게 하는 '만남의 장'입니다.]
올해는 국내 170여개 우량 상장기업들의 직원과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나서 자세한 투자 정보를 제공합니다.
테마에 따라 구분을 해놨는데요.
히든 챔피언관은 투자 전망이 밝은 코스닥 우량 기업을 소개하고 있고요.
녹색 금융관과 녹색 성장관은 그린 비즈니스의 국내외 흐름을 살피고 예측할 수 있는 테마관입니다.
ETF 테마관에서는 최근 새로운 인기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ETF 금융상품들이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안찬식/유리자산운용 팀장 : 거래소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는 펀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선진국에서는 미래형 상품으로 인정을 받으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인들이 잘 모르셔서 ETF를 홍보하기 위해서 이렇게 행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1:1로 마주하고 투자 대상 기업과 직접 상담을 나눌 수 있는 것 또한 큰 매력입니다.
[신민석/투자자 : 이렇게 직접 현장에 와서 보니까 많은 업체들,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투자와 관련된 내용들, 앞으로의 투자 방향 관련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각종 투자설명회, 포럼과 일반 투자자 아카데미까지,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함께 마련된 이번 상장기업 IR 엑스포는 내일까지 계속되는데요.
전문 투자자는 물론 일반인 투자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최신 정보를 통해 올바른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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