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나흘만에 서울의 낮기온이 15도를 웃돌았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포근한 날씨는 좀 더 이어지겠습니다.
남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구름이 계속해서 우리나라쪽으로 들어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내일(5일)도 구름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특히 밤사이 중부 일부지방에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내일 아침시간엔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서해안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안개가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오늘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상 10도, 낮기온은 18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강원도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도 역시 구름이 많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3-4도나 오르겠습니다.
영남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개겠고요.
오후시간은 따뜻하겠습니다.
호남은 하루종일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에는 안개도 짙게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맑은 뒤, 오후들어서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토요일이 나들이 하기에 더 좋겠습니다.
토요일은 흐리기만 하겠고요, 일요일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