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S 뉴스속보입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잠시 뒤 정부의 '세종시 구상'을 발표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성재 기자! (네, 정부 중앙청사에 나와있습니다.) 세종시가 어떻게 짜여질것인지, 총리 발표에 상당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내용이 나왔습니까?
<기자>
네, 정운찬 국무총리는 조금 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세종시 관련 주례보고를 마치고 이곳 정부 중앙청사로 돌아왔습니다.
잠시 뒤 있을 발표에서 정 총리는 먼저 9부 2처 2청의 정부부처 이전 계획을 포함한 세종시 특별법이 가진 행정적 비효율을 지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각계 인사들의 의견을 종합하는 역할의 자문기구인 세종시 민관 합동 위원회와 실무기구인 세종시 실무기획단의 설치와 구성 등 일정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세종시 논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9부 2처 2청의 정부부처 이전 계획과 세종시의 자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업과 대학, 연구소 유치 등 구체적인 방안은 오늘(4일) 발표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정부의 세종시 구상은 내일부터 열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근 세종시 문제가 여야 간은 물론 여권 내의 계파갈등으로까지 확대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발표를 앞당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총리가 입장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에 정 총리의 발표내용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 총리는 그동안 여러차례 원안대로 세종시를 건설하면 자족도가 부족한 유령도시가 될 것이라며, 원안 수정의 불가피성을 역설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주 세종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세종시가 '기업하기 좋은 곳'이라면서 이미 몇몇 기업들이 입주 의사를 비공식적으로 밝혀왔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정 총리의 발표 내용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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