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아프가니스탄 파병과 관련, 이르면 2일 오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보호병력 규모와 대상지역을 결정하기 위한 현지 실사단 파견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1일 "2일 또는 3일 중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실사단 규모와 운용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는 외교통상부와 국방부, 합참, 한국국제협력단(KOICA), 경찰청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사단의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파견시기는 실무준비에 걸리는 시간 등을 감안할 때 이르면 이달 중순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부처간 협의도 두세 차례 더 진행해야 하고 아프가니스탄 현지 정부와도 실무 준비작업을 벌여야 한다"며 "빨라야 이달 중순께 실사단 파견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사단은 아프가니스탄 현지에서 현지 중앙정부 및 주 정부, 나토 관계자 등과 협의해 ▲PRT(지방재건팀) 설치.운용할 지역과 부지상황 점검 ▲파병수요 확인 ▲위험정도 파악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실사단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PRT 설치·운용할 지역을 선택하고 민간요원 및 보호병력의 형태와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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