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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군사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안보경영연구원장 64살 황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육군 대령 출신인 황 씨는 한국국방연구원장으로 일하던 2005년부터 최근까지 외국계 민간업체의 부탁을 받고 해군 해안감시체제 관련 2급 군사기밀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황 씨를 도운 혐의로 안보경영연구원 전문위원 유 모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차세대 전투기 관련 정보의 유출 여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