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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천둥·번개 동반한 비…내일 아침기온 '뚝'

<8뉴스>

지금 경기 남부와 충청, 강원도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부터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는데요.

서울의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북서쪽에 보이는 비구름대가 내려오면서 또 한 차례 영향을 주겠고요.

또 현재 서해안쪽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밤사이 한랭전선이 통과하는 충청과 강원도지방에서는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는데요.

대비를 잘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영동지방에 최고 50mm로 많겠고요.

그 밖의 지방은 5에서 30mm 가량이 되겠고요.

강원 산간에서는 내일(1일) 밤부터 최고 5cm의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수도권은 아침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하지만 찬바람이 불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6~7도 가량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영동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비가 계속되겠는데요.

산간에서는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충청도는 아침에는 날이 개겠고 찬바람이 불면서 점차 추워지겠습니다.

영남도 아침부터 맑아지겠지만 경북 동해안에는 비가 계속되겠고요.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호남도 아침에는 비가 그치겠지만 찬바람 때문에 꽤 쌀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도 아침부터 날이 개겠습니다.

다음주 초반에는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기습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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