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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에 확대 파견되는 PRT는

정부가 30일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PRT)은 아프간 주정부의 행정역량을 키우고 이 지역의 안정화를 목적으로 하는 군·민 통합 조직이다.

이들은 '행정역량의 강화' '개발' '치안' 등 3대 활동을 수행한다. 즉 현지 치안.사법인력을 훈련하고 농업활동 지원 및 각종 인프라를 구축하며 마약을 단속하는 임무를 맡는 것이다.

현재 아프간에서는 미국, 독일, 스웨덴 등 14개국이 아프간 34개주 중 31개 주에서 26개의 PRT를 운용하고 있다. 이중 12개 PRT는 미국이, 2개는 독일이, 나머지는 12개는 12개국이 각각 주도한다.

한 개의 PRT는 약 60~700명으로 구성돼 있으나 지역별 치안상황에 따라 구체적 활동, 규모, 구성 등이 다르다.

현재 아프간 바그람 미 공군기지 내에는 의료지원, 직업훈련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PRT 요원 25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이들 중 군 관련 인원은 군의관 2명과 행정지원을 위한 의정장교 1명 등 모두 5명이다.

유엔은 매년 안보리 결의를 통해 PRT를 관할하는 아프간 국제안보지원군(ISAF)에 대한 인적.물적 기여를 촉구하고 있다고 외교통상부가 전했다.

정부는 9.11 테러 이후 배후세력 색출을 위해 미군이 공격을 시작한 아프간에 2001년 해.공군수송지원단을, 2002년 9월에 국군의료지원단(동의부대)을, 2003년 2월엔 건설공병지원단(다산부대)을 파견했다.

이중 다산부대가 전후 아프간 재건을 위한 한.미 연합 PRT로 건설 및 토목공사, 대민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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