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뉴스입니다. 9월 광공업 생산이 11% 늘어나면서 3개월째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7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9월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증가 폭은 2008년 1월 11.7% 이후 20개월 만에 최대치입니다.
전년 동월 대비 광공업 생산은 지난 7월 0.7%로 9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한 뒤 3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부품이 23%, 자동차가 32.3% 등이 20%를 웃도는 높은 증가율을 보인 반면 영상음향통신과 석유정제는 증가율이 줄었습니다.
전 달과 비교한 산업생산은 5.4% 늘어나 지난 8월 마이어스 1.3%를 나타낸 이후 한 달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소비재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7% 늘었고, 설비 투자도 5.8% 늘어 1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습니다.
이처럼 생산과 소비, 투자가 동시에 증가한 것은 지난 2007년 12월 이후 21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6.8로 전 달 보다 0.1 포인트 올라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 동월비도 전 달보다 1.0% 포인트 올라 9개월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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