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진영이는 대학생 선생님과 함께 하는 수업시간이 늘 즐겁기만 합니다.
지적장애가 있는 진영이를 위해 매주 한 번씩 선생님이 공부는 물론 여러 활동들을 직접 지도해주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지도를 통해 학습력과 생활능력이 크게 향상된 진영이.
두사람 사이도 스승과 제자, 그 이상으로 돈독해졌습니다.
[전지선/안진영 학생 선생님 : 공부적인 관계가 아니라 선생님인 저한테 점점 마음을 여는 식으로 사적인 관계로 되게 좋은 인연이 되어 가고 있는거 같아요.]
열여덟 살 대호 역시 매주 한 번씩 대학생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고 있는데요.
수업 후 집으로 돌아가는 과정도 학업의 일부.
선생님과 하굣길을 함께 가며 버스 이용법을 자연스럽게 익힙니다.
선생님은 내성적이었던 대호가 점점 배움에 대한 열의를 보이는 것이 대견스럽습니다.
[이시은/이대호 학생 선생님 : 갈수록 대화도 더 많이 하고 대호가 저한테 오히려 더 많이 물어보는 것도 하고 더 학습도 많이 능률도 오른거 같구요.]
지적 장애 청소년 1명과 전문 교육을 받은 대학생 선생님이 짝이 되는 1:1 멘토링 학습, 다우리.
학생 수준에 따른 기초 학습지도에서부터 음식점 이용, 여가 시간 활용 등 생활에 필요한 여러 훈련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곽혜미/잠실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 개별 학습지도나 버스타기 음식점 이용하기 아니면 다른 여가생활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이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한 지역 사회복지관이 실시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장애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력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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