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오전부터 전국의 모든 약국이 처방전을 갖고 온 환자에 대해 타미플루를 투약하기 시작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신종플루 의심 환자들이 동네 병원을 찾도록 하기 위해 전국 1만 8천여 약국에 타미플루를 배포했습니다.
타미플루는 약국당 50명분씩 배포된 상태입니다.
그동안 타미플루는 거점병원에서는 바로 받을 수 있었지만 동네 병·의원은 처방전만 발행해 환자가 거점약국으로 약을 받으러 가야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신종플루 감염 환자가 이번 주 들어 하루 만명 가량 발생하는 등 확산 속도가 빨라진 데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 약국에는 아직 타미플루가 배포되지 않아 환자들이 헛걸음을 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어제 사망한 82세 여성의 사안이 신종플루 바이러스 였다고 결론짓고 34번째 사망자로 집계했습니다.
또다른 사망자인 20대 여성의 경우 부검이 진행중이어서 아직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편 교육 당국은 휴교에 관한 지침을 만들어 주말까지 일선 학교에 내려보내겠다고 했지만 각급 교육청들은 구체적인 안을 확정하지 못해 여전히 혼선을 빚고 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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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빠르게 확산하는 신종플루 여파로 학교 휴업과 함께 문을닫은 학원 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집계 결과 그제까지 임시 휴원 중인 학원 수는 전국적으로 총 333곳으로 일주일 만에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학원은 278곳, 교습소는 55곳이었으며, 지금까지 휴업한 학원수 총 숫자는 1천 424곳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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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헌재가 절차적 위법성을 인정하면서도, 미디어 법을 무효화하지 않는 정치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오늘 열린 확대 간부 회의에서 이번 국회에서 재논의를 통해 절차상 위법성이 해소되지 않으면 이 법은 집행될 수 없다는 게 상식이고, 국민 정서이자 법리라고 주장하며 전면적인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대표는 우선 여당과의 협상을 통해 언론 악법 개정을 추진하고, 여당이 재논의에 응하지 않을 경우, 국민과 함께 재개정 노력을 하겠다며 장외투쟁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헌재의 결정에 승복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어떤 요구를 해도 재논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이제 미디어법에 대한 소모적 논란의 종지부를 찍고, 미디어 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과 같이 무조건 반대하면 정치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미디어 법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 데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헌재 결정에 대한 여야의 입장 차이가 커서, 미디어법을 둘러싼 격한 대치가 재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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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DDos 공격에 동원된 IP가 북한 체신청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어제 국정원에서 열린 비공개 국정감사에서 IP 추적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DDos 공격에 동원된 회선의 IP가 중국에서 북한 체신청에 임대해 준 회선의 IP주소로 확인됐다고 말했다고 국회 정보위원들이 전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이 IP를 통해 공격을 벌인 것이 확인됐는지 등에 대해서는 원 원장은 밝히는 게 적절치 않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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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17세 이하 청소년축구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강호 이탈리아에 져 16강 진출의 기회를 살리지못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반 30분 핸들링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김진수가 침착하게 차넣어 선제골을 뽑았으나, 후반 이탈리아에게 2골을 잇달아 내줘 2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1승 1패로 조 2위를 기록한 우리나라가 자력으로 16강에 오르기 위해선 월요일 알제리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칠레의 한 대학에서 공대생들이 스파게티 면으로 '튼튼한 다리'만들기 시합을 벌였습니다.
프랑스 파리에는 골목길에서 골프를 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의 생생뉴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남해안과 제주도는 흐린 뒤 개겠습니다.
강원도영동지방에서는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저녁한때 비가 조금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0도~2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새벽에 경기북부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 중부지방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시작된 비가 일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추워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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