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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모든 약국에서 '타미플루' 투약 가능

<앵커>

오늘(30일)부터 전국 모든 약국에서 타미플루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선 학교의 휴교 기준은 아직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부터 전국의 모든 약국이 처방전을 갖고 온 환자에 대해 타미플루를 투약하기 시작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신종플루 의심 환자들이 동네 병원을 찾도록 하기 위해 전국 만 8천여 약국에 타미플루를 배포했습니다.

타미플루는 약국당 50명분씩 배포된 상태입니다.

그동안 타미플루는 거점병원에서는 바로 받을 수 있었지만 동네 병의원은 처방전만 발행해 환자가 거점약국으로 약을 받으러 가야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신종플루 감염 환자가 이번 주 들어 하루 1만명 가량 발생하는 등 확산 속도가 빨라진 데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 약국에는 아직 타미플루가 배포되지 않아 환자들이 헛걸음을 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어제 사망한 82세 여성의 사안이 신종플루 바이러스 였다고 결론짓고 34번째 사망자로 집계했습니다.

또 다른 사망자인 20대 여성의 경우 부검이 진행중이어서 아직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편 교육 당국은 휴교에 관한 지침을 만들어 주말까지 일선 학교에 내려보내겠다고 했지만 각급 교육청들은 구체적인 안을 확정하지 못해 여전히 혼선을 빚고 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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