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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업학교, 하루새 2배 '껑충'…지역별 휴업 검토

<8뉴스>

<앵커>

네, 지금부터는 신종 플루 관련 뉴스 전하겠습니다. 신종 플루 확산으로 휴업을 결정한 학교가 하루새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교과부는 지역별 휴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조금전 8시부터 서울역에서 전국 16개 시·도 부교육감을 불러 긴급 회의에 들어갔습니다.

학생들 사이에 신종플루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고 휴업 학교수가 급증하면서 결국 휴교령 검토에 착수한 것입니다.

휴업을 결정한 학교가 하루새 두배 이상 늘어 현재 205곳에 이르고 계속 늘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기원/교과부 기조실장 : 초고밀도 아파트 지역군의 학교들 사이의 휴업문제라든가, 이런부분에 대한 합리적인 휴업 과정, 휴업 절차, 휴업 기준 등이 정리가 되야된다고…]

교과부는 지역별 또는 학교별 감염학생 비율에 따라 휴업 기준을 정하고 이를 토대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휴업을 실시할 경우 결식아동들의 급식 대책과 학교 밖 생활지도 방식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신종플루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1~2주간의 전국적인 휴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경만호/대한의사협회장 : 학생들은 11월 중순이나 돼야 예방접종이 시작되기 때문에 지금 그동안의 공백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 명이라도 더 전염을 막으려면 전면적인 휴업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교과부는 전국 일제 휴업은 아직 이르다면서 시·도 교육감 회의 결과를 토대로 내일(29일) 보건복지가족부와 지역별 휴교 시기와 방법 등을 최종 조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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