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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경제학] 피아니스트 꿈 키우는 어린 예술가

서울 양재동의 한 피아노 연습실.

15살 문지영 양이 열심히 선생님의 지도를 받고 있는데요.

어린 시절, 출전한 대회마다 1등을 석권하며 피아노에 재능을 보였던 지영 양.

유명 예술 중학교에 수석 입학할 수 있었지만 이 기회까지 포기해야 할 정도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요.

독학으로 피아니스트의 꿈을 키워오다 몇 달 전 한 음악 콩쿠르에 출전해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국내 한 기업과 한국 메세나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음악 콩쿠르인데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음악 영재를 발굴해 음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입니다.

지영 양도 이 대회 우승 덕분에 장학금과 함께 전문 음악가로부터 개인 레슨의 기회까지 받게 됐습니다. 

[문지영(15) : 처음에는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이 전부 학교를 들어갔는데 저만 못 들어간다고 그러니깐 아쉬웠는데요. 이제는 좋은 선생님도 만나도 환경도 점점 좋아지고 있으니깐 괜찮아요.]

지영 양의 어머니 역시 원하는 음악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게 된 딸을 보며 흐뭇해합니다. 

[이복래/문지영 양 어머니 :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앞으로는 좀 괜찮을 것 같아요.]

자신도 앞으로 훌융한 연주가가 되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음악 영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지영 양.

[윤유진/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 세부적으로 배워야 할 것들은 많겠지요. 그런 것들을 차근차근 잘 배워나간가면 나중에 좋은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내요.]

부디 그 꿈과 희망을 마음 속에 새기며 최고의 예술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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