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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 주민 철책 절단 확인" 구멍 뚫린 동부철책

합동참모본부는 남한 주민의 월북 사건과 관련해 군사 분계선 철책선 확인 결과, 동부전선 22사단의 최전방 철책이 절단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남한 주민 30살 강동림 씨가 26일 동부전선 군사분계선 넘어 자진 월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월북한 강 씨는 지난 2001년 철책선이 절단된 부대에서 근무했으며 지난달 자신이 일했던 양돈장 주인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온 상태라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 사건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면 지휘 책임을 묻는 한편 재발방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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