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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역량 총동원해 대응" 국민행동요령 발표

<8뉴스>

<앵커>

이러자 정부가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며 총력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더 큰 혼란을 우려해 휴업은 학교별 판단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관계부처 장관 회의에서 정부는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 대책을 동원하기로 하고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전재희/보건복지가족부 장관 : 우리 정부는 이를 위해 정부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 하여 대응하고 있습니다.]

감염의 핵심인 학교의 경우 일제 휴업 등의 조치는 일단 배제한 채 학교별로 판단해 결정한다는 현재의 지침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안병만/교육과학기술부 장관 : 어느 정도 수준에서, 교육부에서 이걸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지금 협의중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국민들의 행동 요령도 발표됐습니다. 

독감 증세가 있으면 곧바로 병원에 가되 거점병원은 중증환자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가벼운 증세는 동네 병·의원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거점약국 뿐 아니라 전국 모든 약국에서 타미플루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학생은 확진검사 없이 의심증상 만으로도 등교하지 말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학원도 가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다만, 학교의 휴업 지침 문제는 당초 실무진 간에는 논의됐지만 교육부가 끝까지 거부해
최종 담화문에는 빠졌습니다.

정부는 특히 의료인들에 대해서는 확진검사를 하지 말고 증상만 있으면 타미플루를 투약해 줄 것과, 가벼운 환자는 가능한 동네 병·의원에서 진료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신종플루의 확산 속도는 빠르지만 치명율은 일반 계절독감과 같거나 낮은 만큼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국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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