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렇게 신종 플루가 폭발적으로 번지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혼란스럽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김정윤 기자가 상황별 대처법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기자>
발생 초기에는 37.8도가 넘는 열과 호흡기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야 신종플루 의심환자로 분류됐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확진환자의 20% 정도는 열이 없어 이제는 가벼운 감기증상도 신종플루로 의심하는것이 좋습니다.
치료병원은 초기에는 거점병원에서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모든 병·의원으로 처방과 진료가 확대돼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찾으면 됩니다.
[김우주/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 대부분 가볍게 앓고 5일 내지 7일 내에 완전히 낫습니다. 대부분 건강한 분들은. 그러기 때문에 근처 병·의원에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고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단, 본인이 고위험군이거나 폐렴 등 심한 증상을 보이면 거점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고위험군이 아니어도, 증상만 있으면 처방이 가능하도록 해 확진 검사는 받을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치료약은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5일치 분량을 모두 복용해야 합니다.
[전재희/보건복지가족부 장관 : 의료인들께도 부탁드립니다. 내원한 신종플루 의심환자에 대해서는 확진 검사없이 바로 타미플루와 릴렌자를 처방하는 등 적극적으로 진료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치료 기간 동안에는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쉬어야 본인의 회복도 빠르고 타인의 추가 감염도 막을 수 있습니다.
백신 안전성을 걱정하는 임신부나 학생이 많습니다.
정부는 임상실험을 통해 심각한 부작용 우려가 없고 안전성도 확인한 만큼, 접종하는 게 좋다고 권합니다.
미국에서 최근 신종플루로 숨진 어린이 36명 가운데 3분의 2가 신경계통 질환자였습니다.
바이러스의 신경계통 침투율이 높은 만큼 고위험군 가운데서도, 특히 신경계통 질환자들은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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