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렇게 신종플루 환자가 급증하자 정부가 오늘(27일)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신종플루와 관련해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고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국무총리실장 명의로 발표된 담화문에서 정부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재희/보건복지가족부 장관 : 국가의 기본 책무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이를 위해 정부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하여 대응하고 있습니다.]
우선, 최근 신종플루의 치명률은 예년의 계절독감과 같거나 낮다며 지나치게 불안해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학교에서 환자가 급속히 느는데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하고 있다며 수능 등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생들의 경우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더라도 등교 중지 조치를 취하고 학원에 가는 것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10월 30일부터는 거점약국 뿐 아니라 전국 모든 약국에서 항바이러스제를 조제하도록 하고, 가벼운 의심증상은 동네 병·의원에서, 중증은 거점병원에서 치료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국무총리실, 행안부, 교과부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학교와 병원 등의 대처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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