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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산업단지 생태개념 본격 적용…4곳 추가

<앵커>

공해 물질을 유발하는 산업단지에도 이제 생태개념이 본격적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경제적 효과를 거두는 생태 산업단지 4곳이 추가로 지정됐습니다.

조윤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루 2백톤의 생활폐기물을 태우면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공기중으로 낭비해왔던 성암 소각장입니다.

2년 전부터 이 폐열을 스팀으로 전환해 인근 용연공단 40개 업체의 동력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생산비도 절감하고 연간 5만 5천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에너지로 재자원화 하는 이른바 생태산업단지가 확대 지정됐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생태산업단지를 전국에 30개로 늘리면서 매곡과 길천산업단지 등 울산지역 4개 산업단지를 추가함으로써 기존 울산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해 울산지역에서는 모두 5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내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현대중공업과 미포조선 소각시설 스팀 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 5개 사업에 필요한 알앤디 사업 등 3개 분야에 100억 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 받게 됐습니다.

울산시는 2단계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2천 500억 원의 경제적 효과와 2천만 톤의 폐기물을 감축시킬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병권 실장/울산시 경제통상실 : 부산물 또는 에너지를 재활용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은 오염물 배출이 없는 생산체계가 구축이 되죠. 그렇게 되면 울산이 이제 생태산업도시…]

폐기물 제로에 도전하는 생태산업단지가 저탄소 녹색산업구조를 앞당기는 촉매제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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