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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청약열풍 속에 고분양가 주의!

최근 청약접수를 마감한 서울 광장동의 아파트 단지.

이 곳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2490만 원.

전용면적 157㎡ 형은 3.3㎡ 당 분양가격이 2,765만 원에 이릅니다.

분양가가 너무 높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보란 듯이 1순위에서 전 평형 마감됐습니다.

올 4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모두 14만여 가구.

이 중 서울과 수도권에서 나오는 물량만 78%.

우수한 입지에서 유명 브랜드 단지들이 대거 쏟아져 나올 예정이어서 기다리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분양시장이 되살아날 기미가 보이자 분양가격도 슬금슬금 높아지고 있습니다.

[양지영/내집마련정보사 팀장 : 하반기엔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물량이 많이 나올 예정이어서 건설업체들은 이런 청약열기를 등에 업고 고분양가를 책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경우 고분양가 행진은 더욱 뚜렷합니다.

다음 달 분양을 앞둔 서울 강동구의 한 재건축 단지.

이 곳 178㎡형의 일반분양가격은 20억 1천만 원 선.

3.3㎡ 당 가격이 3천만 원을 넘습니다.

84, 54㎡ 등 중.소형도 3.3㎡ 당 2500만 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주변지역의 개발 등 각종 호재가 반영됐다지만 지나치게 비싼 가격이라는 지적입니다.

[김규정/부동산114 컨텐츠팀 : 유망입지로 꼽히는 경우 분양가격이 다소 높더라고 입주한 이후 지역가치가 반영되면서 일정 수준 프리미엄이 붙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최근에 공급되는 물량이 주변시세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거나 일부는 오히려 비싼 경우도 있기 때문에 기대한 만큼 수익을 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요자들은 분양가격의 타당성과 주변 아파트 시세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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