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옛 신월정수장이 여의도 공원 크기만한 대형 호수공원으로 탈바꿈 했다고요?
<기자>
네, 6년째 문을 닫고 있던 신월 정수장이 서서울 호수공원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조금 전 문을 열었는데요.
일반인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는 공원에는 도심에서 보기 드문 대형 호수가 화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평균 12만 톤의 수돗물을 생산해냈던 신월 정수장.
보안 시설로 지정돼 내부가 공개되지 않았던 이 일대가 22만 제곱미터 규모의 대형 호수공원으로 탈바꿈해 오늘(26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됩니다.
공원 중심에는 도심에서 보기 드문 만 8천 제곱미터 규모의 호수가 그대로 보존됐고, 주변에는 산책로와 정원 등 녹지공간이 조성됐습니다.
또 항공기 소음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소리분수 40여 개도 눈길을 끕니다.
빗물을 이용한 물 순환 시스템과 수생식물원, 몬드리안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정원 등 기존 시설을 최대한 재활용한 친환경 공원입니다.
1959년 김포정수장으로 문을 연 옛 신월정수장은 정수장 정비계획에 따라 2003년부터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