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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D-2,막판 대혼전

10·28 재·보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현 정권 중간 심판론과 야당 심판론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선거 결과는 세종시 추진과 4대강 사업 등 국정 현안 추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여야 분석을 종합하면 25일 현재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각각 강릉과 경기 안산 상록을 1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경기 수원 장안과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2곳에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초박빙 접전 중이다.

경남 양산은 한나라당 박희태 후보가 앞서 있지만 민주당 송인배 후보와 무소속 김양수 후보의 막판 추격전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선거 당일 투표율도 선거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대통령 "북,핵포기 징후 없어"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북핵 문제와 관련, "최근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방북 등 노력의 결과로 북한이 대화 복귀 의사를 표명하는 등 일부 진전이 있으나 아직 북한의 의도가 불투명하며 핵을 포기하겠다는 결단을 내렸다는 징후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태국의 휴양지 후아힌 두싯타니 호텔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아세안+3+인도 호주 뉴질랜드)에 참석, "국제사회는 대화의 길을 계속 열어 놓되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의 엄격한 이행 등 단합된 입장을 유지하면서 북한으로 하여금 진정한 대화로 나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북한이 최근 북핵 양자 및 다자회담에 참여하겠다고 밝히고 남북관계 진전을 원한다는 메시지를 내고 있지만 북한 의도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경계를 늦추지 않고 대화와 제재를 병행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북핵 문제가 대두된 이후 국제사회의 해결 노력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 없이 대화와 긴장상태를 오가며 전진과 후퇴, 지연을 반복해 왔다"며 "그 과정에서 상황이 더욱 악화됐으며 더 이상 이러한 전철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미국, 신종플루 비상사태 선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백악관은 미 전역에서 신종 플루 사망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서고, 감염자가 46개 주에 걸쳐 수백 만명으로 추산될 정도로 늘어 감에 따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신종 플루 의심환자 모두에 대한 검사를 하지 않고 있어 정확한 감염자 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사망자 중 100명 가까운 아동이 포함돼 있으며, 신종 플루가 확인돼 병원에 입원한 사람도 2만명 정도라고 밝혔다.

또 비상사태 선포는 예방적 성격으로, 의료진이 복잡한 절차 없이 신속히 진료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철도노조 쟁의 76% 찬성으로 가결

전국철도노조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측의 단체협약 개정안에 반발하며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철도노조는 29일 확대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총파업을 포함한 향후 투쟁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철도노조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조합원 76.58%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2만 5000여명 가운데 2만 3344명이 참가해 76.58%인 1만 7877명이 찬성했다.

철도노조의 쟁의행위 찬성률은 통상 50∼60%에 머물러 이번 찬성률은 역대 최고다.

2013년 4인 가구 국민부담액 3천만원 넘어

각종 조세와 연금을 포함한 국민부담률이 해마다 높아져 2013년에는 국민부담액이 4인 가구 기준으로 3천만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감세정책의 시행으로 인해 조세부담률은 횡보세를 유지하지만 국민연금, 의료보험 등 각종 사회보장기여금이 크게 증가해 국민의 지출부담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기획재정부가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상 국내총생산(GDP)에서 총조세(국세와 지방세)와 사회보장기여금이 차지하는 비중인 국민부담률은 지난해 26.6%에서 올해 26.5%, 내년 26.4%로 매년 0.1%포인트씩 낮아진다.

하지만 2011년 26.8%로 0.4%포인트 상승한 뒤 2012년 27.4%, 2013년 28.1%로 꾸준히 올라가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는다.

[한겨레신문] "대통령 욕설 만화가 2천만원 배상하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욕설을 만평에 그려 넣어 강원 원주시로부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한 만화가 최 아무개(44)씨에게 배상금 2천만원을 지급하라는 화해권고 결정이 나왔다.

강원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원주시의 행정 홍보지 만평에 이 대통령에 대한 욕설을 무늬처럼 그려넣어 소송을 당한 최씨에게 최근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원주시가 25일 전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법원의 화해권고 결정문이 도착하면 시장과 협의해 최종 결정할 것"이라며 "최씨가 자신의 잘못으로 원주시에 피해를 준 점을 반성하고 있어 이 정도의 합의를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3년간 국공립대 이공계생 2만명 자퇴·전과"

최근 3년간 국.공립대 이공계 대학생 중 2만명 정도가 자퇴하거나 비이공계 학과로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이상민(자유선진당) 의원이 25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국공립대 이공계 이탈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27곳의 국공립대 이공계 학생 1만 9천 695명이 자퇴하거나 비이공계로 전과했다.

이 가운데 자퇴생은 1만 6천 899명으로 같은 기간 국공립대의 전체 자퇴생(2만 7천 492명)의 61.5%를 차지했다.

또 이공계 대학생 중 이공계가 아닌 과로 전과한 학생은 2천 796명으로 집계됐다.

[경향신문] 41년만에 열린 '김신조 루트'

일명 '김신조 루트'로 통하는 북악산 제2북악스카이웨이 제2코스가 41년 만에 일반 시민에게 개방됐다.

서울 성북구청은 성북구와 종로구 경계에서 시작되는 하늘마루와 성북천 발원지로 이어지는 제2북악스카이웨이 제2코스를 산책로로 단장해 지난 24일 오전 7시부터 일반인에게 개방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길은 1968년 1월21일 김신조 등 북한 공작원 31명이 청와대를 습격한 루트였다. 이후 지금까지 41년간 폐쇄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았다.

이에 따라 생태적 가치가 높고 자연경관이 우수한 '서울 속의 비무장지대(DMZ)'로 일컬어졌다.

[국민일보] 미국 제조업체도 "임원 보수 규제"

미국 월가 금융기관 임직원들에 가해진 과도한 보수 규제 풍조가 제조업체 등으로 확산 중이다.

제조업체에서 일어나는 이런 움직임은 공적자금이 투입돼 미국 정부의 요구에 응해야 하는 금융기관들과는 달리 자발적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폴로 랄프 로렌, 시스코 등 유수기업들은 금융위기 이후 불거진 파행적인 임원들의 보수 지급 방식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조정할 지를 고민해 왔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25일 보도했다.

이들이 진행 중인 보수체계 조정 작업의 특징은 임직원 보수 중 주식지급비중을 높이고 이 주식의 매각 유예기간 및 보너스 지급을 위한 측정기간을 늘리는 것이다.

시스코는 유예기간이 2년이었던 스톡그랜트(성과연동주식)를 없애고 주식 매각까지 3년 넘게 기다려야 하는 그랜트 방식으로 전환했다.

[동아일보] 바그다드 최악의 폭탄 테러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25일 정부청사를 겨냥한 차량폭탄 공격 두 건이 잇달아 발생해 최소 130여 명이 숨지고 600여 명이 다쳤다.

이라크 경찰에 따르면 이날 출근시간대인 오전 9시 30분경 법무부 건물 주변의 혼잡한 교차로에서 트럭에 실린 폭탄이 폭발했다.

몇 분 뒤 바그다드 주정부청사 인근 주차장에서도 승용차에 실린 폭탄이 터졌다.

두 차례 강력한 폭발로 건물이 무너지고 유리창이 박살났으며 수십 대의 차량이 뒤집히거나 불에 탔다.

주변 도로에는 검게 그을린 시신과 찢어진 사지가 나뒹굴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이라크 주재 미국대사관, 총리집무실 등이 있는 특별경계구역인 '그린존(green zone)'에서 불과 수백 m 떨어진 곳이다.

[조선일보] 이재오, "임기 못 채울 수도"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25일 공무원이 접대성 골프를 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SBS TV와 인터뷰에서 "나는 골프를 못 친다"며 "(공무원은)칠 수는 있겠지만 업무에 지장을 줘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골프 접대를 받는다거나 접대를 한다거나 업무를 팽개치면서까지 골프를 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의 의원직 상실로 인한 재·보선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 '임기를 마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을 받자 "공직자가 자기 의도대로 임기를 마치는 건 아니지 않느냐"며 "채울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대답했다.

[중앙일보] 재외국민 표 겨냥…한나라 '대륙 조직책' 인선

한나라당이 2012년 총선부터 실시되는 재외국민 투표를 앞두고 소속의원 113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재외국민특위를 만든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한 재외국민 투표 관련법은 230만 명에 달하는 재외국민들에게 투표권을 주기로 해 2012년 총선·대선을 앞둔 가장 큰 정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본지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안경률 의원(3선)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나라당 재외국민특위는 최근 전 세계를 8개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별로 6~15명의 국회의원을 투입하는 '대륙별 위원회 구성안'을 확정했다.

민주당의 박주선 최고위원은 "미주지역 교민들 사이에 여당이 재집권을 겨냥해 사실상 정당 조직을 만들고 있다는 얘기가 파다하다"며 "교민사회를 갈등의 늪으로 빠지게 하는 사전 선거운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덧말

백화점에서 막걸리의 판매량이 맥주를 제치고 더 많이 팔렸네요.

2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 7~9월 막걸리가 맥주와 일본술 사케를 제치고 1위 와인, 2위 위스키에 이어 주류판매 순위 3위에 올랐습니다.

막걸리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롯데는 지난달부터 와인매장에 '막걸리 존'을 마련하고 종류도 47종으로 확대했고 그동안 막걸리를 팔지 않았던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28일부터 강남점에서 시범 판매에 나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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