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10.28 재보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수도권 세몰이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세균 대표는 24일 이번 선거에서 가장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안산 상록을과 수원 장안을 샅샅이 돌면서 한표를 호소했다.
정 대표는 소속 의원들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안산 수암봉 입구에서 등산객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본격적인 지원유세를 벌였다.
점심도 안산 성포동의 경로당에서 노인들과 함께 갖는 등 최대한 유권자들과의 접촉면을 늘일 계획이다.
오후엔 이찬열 후보가 한나라당 박찬숙 후보를 상대로 맹렬한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수원 장안에서 지원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정 대표는 저녁까지 장안구 연무동과 송죽동, 상가 등을 저인망식으로 훑으면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5개 지역에서 실시되는 이번 선거에서 수도권의 승패에 정치적인 의미가 함축돼 있다는 판단 아래 일요일인 25일에도 수원 장안과 안산 상록을 공략에 전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거당적인 선거지원 태세를 갖추기 위해 소속 의원들에 대한 총동원령도 발동했다.
전날 국정감사 종료로 오래간만에 시간적 여유가 생긴 소속 의원들은 이날 정 대표가 이끈 유세단에 합류하거나 정 대표와 별개로 선거현장을 돌면서 표밭갈이를 도왔다.
안산 상록을에선 천정배 의원이 뒷골목까지 돌면서 유권자들을 만났고, 수원 장안에선 손학규 전 대표가 마이크를 잡았다.
한편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이날 오전 안산 상록을에서 지원유세를 편 뒤 오후엔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에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재보선 D-4 민주당, 수도권 세몰이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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