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요정나라에서는 항상 신나는 음악이 들려야하는 거랬어]
한없이 밝아보이는 하늘이! 그녀의 가족은 고양이 비틀즈와 바이올린뿐입니다. 3년 전,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모두 잃었기 때문이죠.
하늘이의 실제 나이는 스물넷! 하지만 6세의 지능을 지닌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데요. 보통 사람보다 지능은 떨어지지만 숫자 암기와 음악연주에는 천재적인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이올린 연주실력이 기가막힌데요.
비틀즈와 바이올린밖에 몰랐던 하늘이에게도 드디어 친구가 생겼습니다. 바로 앞집에 사는 가수 지망생 바다인데요. 성격이 어째 좀 ~ 거칠어 보이죠.
부모의 반대로 좋아하던 음악을 포기하게 되자 바다의 성격이 삐~딱해진겁니다. 그러니 착한 하늘이도 어리석어 보일 수 밖에요.
그러던 어느날 가족들에게서 버림받은 바다는 자신을 진심으로 대하는 하늘이와 같이 살게 됩니다.
바다는 하늘이의 순수함에 동화되고 가족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던 하늘이도 바다로 인해 세상밖으로 나가게 되죠.
하늘이의 또 다른 친구는 철도 없고 집도 없는 피자 배달부 진구입니다.
사기를 쳐도 해맑게 웃는 하늘이! 하늘이의 미소는 사고뭉치도 개과천선하게 만드는 걸까요? 자신의 잘못을 늬우친 진구는 바다와 마찬가지로 하늘이에게 소중한 친구가 되어줍니다.
외로웠던 세 사람은 우정이란 이름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는데요. 행복했던 순간도 잠시! 이들에게 안타까운 이별의 순간이 다가옵니다. 하늘이가 요양원에 들어가게 된건데요.
이제야 행복을 느끼게 된 세 사람 정말 헤어져야만 하는 것일까요?
영화 '하늘과 바다'는 순수한 마음이 세상을 바꾼다는 지극히 착한 영화입니다. 자극적인 소재에 길들여진 관객들은 진부하게 느낄 수 있는데요.
여섯살 소녀로 변신한 장나라 씨의 연기에서 진정성과 공감이 느껴진다는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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