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10.28 재보선 현장을 돌아보는 순서, 오늘(20일)은 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로 가 보겠습니다. 세종시 문제와 지역 발전이슈에다 변수가 많아 안갯속 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이곳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보궐선거는 세종시 문제가 국정 현안으로 등장한 가운데 치뤄지는 충청권 선거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경대수 후보는 힘있는 여당 후보임을 강조하며, 동서 5축 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경대수/한나라당 후보 : 야당 국회의원들만 있기 때문에 우리 주민들의 뜻이 제대로 전달이 안 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중부 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민주당 정범구 후보는 세종시와 충북 혁신도시의 원안 추진과 함께, 수도권 연계 전철 순환망 건설을 공약했습니다.
[정범구/민주당 후보 : 9부 2처 2청이 옮겨온다는 것이 확실해져야 우리 지역의 발전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제1 야당인 민주당만이 확실하게 견제를 해낼 수 있다.]
자유선진당 정원헌 후보는 소외된 충청권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원헌/자유선진당 후보 : 혁신도시, 태생산업단지, 충청고속도로는 자유선진당 기호 3번 정원헌이 반드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박기수 후보는 유일한 농민 후보임을 앞세워 쌀값 보장을 공약했습니다.
자유평화당 이태희 후보는 자유평화시와 대학을 유치해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공천 탈락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경회 후보는 진천군수를 지낸 행정 경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경회/무소속 : 여기서 태어났고, 또 잔뼈가 굵고, 이 지역에 뼈를 묻을 사람입니다. 확실한 일감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제가 해낼 수 있습니다.]
이 선거구는 4개 군에 걸쳐 있어 내 고장 출신을 뽑으려는 소지역주의 성향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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