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모니터를 들여다봐야 하는 직장인들 이곳저곳이 쑤시고 아프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목 통증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목부터 시작해 어깨, 팔까지 참기 힘든 결리고 저린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20대 회사원입니다.
[조두연(28)/직장인 : 물리 치료도 받아보고 한의원가서 침도 맞아보고 헬스장 가서 스트레칭도 해봤는데 그 때만 좀 괜찮은것 같고….]
진단 결과 활처럼 휘어야할 목뼈가 일자로 펴진 일자목 증후군에 걸렸습니다.
최근 국내 한 제약회사에서 20~30대 5,6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상생활에서 어디가 제일 아프냐는 질문에 목이라는 응답이 41%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목통증이 직장인에게 가장 많은 것은 목을 앞으로 쭉 뺀 구부정한 자세 때문입니다.
구부정한 자세로 있게 되면 목의 근육과 인대가 뭉치고 늘어나 일자형으로 변형되면서 목과 어깨 팔에 심한 통증이 오게 됩니다.
[고도일/신경외과 전문의 : 그러다보면 디스크가 노화가 빨리되고 퇴행이 빨리 돼서 디스크가 신경을 누를 가능성이 많고, 결국 시간이 지나게 되면 디스크가 생겨서 팔이 저리게 되는 수술까지 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컴퓨터 모니터는 눈높이를 맞춰 사용하고, 등을 구부린 자세로 넷북 같은 휴대용 기기를 오래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하루 한 두 차례 정도 목 근육을 자극하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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