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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영양 풍부, 자연의 보약 '가을 나물'

참살이 바람을 타고 더욱 인기가 높아진 나물. 

그 가운데 말리지 않은 제주도산 '생 취나물'은 '자연의 보약'으로 불립니다. 

겨울날씨가 따뜻하고 적당한 해풍을 맞으며 자란 취나물은 씹히는 감촉과 입안에 맴도는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남정/서울 오금동 : 향이 좋아요. 집에 가서 데쳐서 아이들이랑 같이 먹으려고요. 맛있잖아요.]

친환경 무공해로 재배된 취나물. 

잎이 너무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며 녹색이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김인섭/취나물 판매 담당자 : 제주도 취나물은 잎이 두껍고 뿌리 쪽 줄기가 짧은 게 특징인데요. 잎이 부드럽고 녹색이 진한 것이 최상품입니다.]

취나물의 뿌리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거담작용이 있어서 기침, 천식 등 감기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홍주의/한의사 : 취나물은 칼륨·칼슘·인·철분 등 무기질 함량이 가장 높고 독특한 향기는 비위를 좋게 하고 졸음 예방과 혈액순환, 특히 장기간 섭취하면 만성기관지염, 인후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밥상 위에 '녹색 보약' 취나물!

입맛 없을 때 최고의 재료가 될 수 있는데요.

가을 식탁을 맛깔스럽게 차릴 수 있는 취나물 조리법을 알아볼까요.

'취나물 고추장피자' 만들기

1. 씻어놓은 취나물은 줄기를 제거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2. 데친 취나물은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제거한다.

3. 당근, 감자, 양파를 비슷한크기로 얇게 채를 썰어준다.

4. 팬에 고추장, 캐첩, 설탕, 다진 마늘, 물을 넣고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조린다.

5. 기름을 두른 팬에 채를 썰어놓은 채소를 볶아준다.

6. 또띠아 위에 소스를 넓게 바르고 볶은 채소, 취나물, 모차렐라 치즈를 올린다.

7. 180도의 오븐에서 치즈가 녹을 때까지 익혀준다.

(박지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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