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으로 수학여행을 온 네덜란드 학생들을 태운 버스가 뒤집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완전히 뒤집힌 버스 주위에 부상자를 나르는 구조대원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처에서 네덜란드 학생 60명을 태운 버스가 전복됐습니다.
동이 트기 전 일어난 이번 사고로 학생 1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습니다.
버스 운전사는 커브길을 도는데 갑자기 뭔가가 차 앞으로 지나갔고 이 물체를 피하다가 도로에서 벗어났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