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로 마감한 듯 한 욕실 벽.
표면에도 나무껍질의 느낌이 살아있는데요.
하지만 유약을 발라 구운 타일입니다.
동일한 소재로 벽과 싱크대를 마감해 통일감을 준 주방도 패브릭 벽지의 질감이 나지만 사실 타일을 사용했습니다.
또 악어가죽이나 코끼리 피부 같은 가죽 재질의 타일도 있는데요.
마찬가지로 가죽 느낌이 나도록 유약을 바르고 1200도의 고온에서 구워낸 타일입니다.
이처럼 기존 타일 위에 다른 소재의 질감을 입힌 이색타일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정아/인테리어 전문가 : 타일은 주로 욕실에 많이 사용했는데요. 최근엔 패브릭 가죽 금속재질이 느껴지는 타일이 등장하면서 거실이나 침실까지 타일의 사용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TV가 걸린 거실 벽에는 원목 느낌이 나는 타일을 사용했는데 나무의 따스함을 그대로 전하고 있고요.
또 금속 느낌이 나는 타일은 주로 욕실에 많이 쓰이는데 미래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김정아/인테리어 전문가 : 이 욕실은 금속 느낌 나는 타일을 바닥에 깔았는데요. 타일에 가는 선들을 내 장식적인 면과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소재의 변화도 눈에 뜁니다.
특히 유리타일을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데 선명한 색과 다양한 디자인을 자유롭게 넣을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가죽과 천, 금속까지 다양한 질감을 표현하고 있는 타일들.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소재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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