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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16살 소녀 요트 세계일주 도전

호주에서는 16살 소녀가 홀로 요트를 타고 세계일주에 나섰습니다. 

지난 18일 호주 시드니 항.

제시카 왓슨 양이 자신의 요트 '엘라스 핑크레이디' 호를 타고 많은 사람들의 격려 속에 닻을 올렸습니다.

올해 나이 16살인 왓슨 양이 계획대로 3만 8천 킬로미터 바닷길을 완주하면 이 부문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게 됩니다.

호주에서는 이번 도전을 두고 아직 어린 소녀에게 세계일주를 허용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왓슨 양은 지난달 항해 연습 중에 화물선과 충돌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성공을 자신했습니다.

현재 최연소 세계 기록은 앞서 지난 8월 아홉달 동안의 일주를 마친 영국의 17살 소년 페럼 군이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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