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경기 때보다 훨씬 많은 관중이 들어찬 옴니스포츠 경기장에서 김연아는 다시 한번 당당한 표정으로 빙판 위에 섰습니다.
여자싱글 우승자 자격으로 맨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 김연아는 갈라 프로그램 '돈 스탑 더 뮤직'의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매혹적인 표정과 몸짓이 이어지며 관중석의 열기는 빙판을 녹일 듯 뜨거워졌습니다.
김연아가 특유의 포즈로 연기를 끝내는 순간 박수갈채가 쏟아졌습니다.
앵콜 요청을 받고 다시 등장한 김연아는 새 쇼트프로그램 '본드 걸'의 현란한 스텝시퀀스를 선보이며 갈라쇼의 흥분을 절정으로 끌어올렸습니다.
김연아는 참가 선수들과 함께 빙판을 돌면서 관중들의 성원에 화답하며 행복한 추억을 남긴 파리와 작별했습니다.
[김연아 : 첫 대회부터 좋은 평들을 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기쁘고, 첫 시합이라서 아직 미숙하니까 앞으로 더 완벽하게 연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계를 매혹한 김연아의 새 시즌 첫 대회는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스스로 역사를 써 가고 있는 피겨 여제는 벌써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의 원안 추진 약속을 손바닥 뒤집 듯하고 있다며, 부도덕한 정권이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오늘(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 부처의 이전 없는 세종시는 행정복합도시 백지화를 뜻한다며, 원안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지난 2005년 행복도시 특별법 통과 당시 찬성 투표했다면서, 박 전 대표는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정부가 세종시 대안을 제시하면 검토할 수 있지만, 현재 당론은 원안 고수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또 국민과 충청도에 대한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면서도, 충청도민이 가장 원하는 방식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충청도민이 대안을 수용하고 원한다면 감안할 수 있다고 말해 수정안을 수용할 수도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야당은 세종시 문제를 내년 예산 심사와 연계시킬 수 있다는 강경한 입장인 반면, 여당은 경제 살리기의 발목을 잡는 정치 공세는 안된다며 맞서면서 공방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평양방문을 요청했다는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의 발언과 관련해 백악관이 "구체적 방북초청이 있었다는 발언은 아니었다면서 오해가 있었다"고 시인했습니다.
백악관 고위 당국자는 "북한이 최근 유화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미 국방부 당국자가 언급하던 과정에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당시 북한 조문단이 이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 방문을 얘기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당국자는 "구체적으로 방북초청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면서 미 국방부 당국자의 발언에 오해가 있었다"고 시인했습니다.
-----
법무부와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는 저출산 대책 방안의 일환으로 이중국적자에 대한 규제완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국적법은 이중국적자에게 만 22세까지 국적을 선택하게 하고, 이 가운데 병역 의무를 마친 사람은 2년 안에 외국국적을 포기하고 우리나라 국적을 선택한다는 뜻을 신고하도록 돼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래기획위원회는 병역의무를 마친 사람은 따로 신고를 하지 않더라도 우리 국적을 선택한 것으로 간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법무부는 군필자에게 외국국적을 포기하라고 알리는 최고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오늘 새벽 0시 부터 차량 통행이 시작된 인천 대교에서는 지금까지 별다른 사고나 체증없이 차들이 정상 소통되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왕복 6차로에 길이 21.4km의 대교 위를 제 속도로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벽 한때 주탑 주변은 야경을 감상하는 차량으로 소통이 지체되기도 했고, 어제 밤 요금소 앞은 차량 600여 대가 길게 줄지어 개통을 기다렸습니다.
송도 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인천대교의 개통으로 송도와 인천 공항이 15분 거리로 가까워졌고 서울과 경기 남부지역에서 인천공항 가는데 걸리는 시간도 40분 가량 단축되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도 남을 돕는 이타적 행동이 인간만의 특성이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침팬지들도 자신에겐 아무 이득이 없어도 가족이나 동료를 위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에서는 낮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안과 동해안, 경기내륙 일부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과 순간적인 돌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곳곳에서 약한 황사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15도~23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낮겠고 바람이 불어 쌀쌀하겠습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밤 한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를 비롯해 전국이 2도~13도로 오늘보다 낮아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